광주광역시는 지식서비스업과 문화콘텐츠산업, 제조업 등 소규모 창업이 가능한 분야의 예비 청년창업자를 집중 육성하는 공간인 '청년창조기업가 양성센터'를 오는 10월 서구 양동 KDB생명 빌딩에 개소한다.
총 1,052㎡ 규모의 센터는 창업실 5개와 1인 창업공간 30여석, 회의실, 교육실 등을 마련해 예비창업자를 위한 전반적인 서비스 공간을 갖출 예정이다. 시는 이달 중 임대계약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광주=박영래기자
부산시 공무원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 시행
부산시가 청렴한 공직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청백-e과 자기진단 제도, 공직윤리 관리 등 3개 시스템으로 운영하는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시행한다.
시는 제도 시행을 계기로 시 소속 공무원 6,910명(자치구ㆍ군 별도)의 예산 집행과 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나 비리 등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스스로 시스템과 제도를 통해 업무를 확인 점검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효율성 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시는 내부통제 제도를 완벽하게 추진하기 위해 행정부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위원회와 청백-e, 자기진단, 공직윤리관리 등 3개의 실무위원회를 구성하기도 했다.
/부산=곽경호기자
구미 무선충전 전기버스 운행 시작
경북 구미시가 세계 최초로 무선충전식 전기버스를 6일부터 도심에서 시범운행하기 시작했다.
전기버스는 구미역에서 인동까지 왕복 24㎞ 구간을 하루 4회 왕복한다.
카이스트에서 개발한 무선충전 전기버스는 지난 2010년 미 시사주간 타임지로부터 세계 최고 50대 발명품으로 선정된 역작이다. 심학봉 새누리당 의원은 이번 전기버스 운행을 계기로 구미지역을 전기자동차산업 거점도시로 육성하고 전기버스 선도도시로 지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하기도 했다.
/구미=이현종기자
부산항 컨테이너 생산성 세계 8위
부산항이 미국 내 물류정보업체인 JOC그룹의 전세계 주요 컨테이너항의 화물 처리 효율성 조사에서 '생산성 지수' 80을 기록하며 8위에 올랐다. 1위는 중국 칭다오(靑島)항이 '생산성 지수' 96으로 1위를 차지했다. 생산성 지수는 각 항구에서 시간당 처리하는 컨테이너 물량등을 기준으로 산정한 수치다.
부산항의 생산성 지수는 환적항을 기준하면 칭다오항, 상하이항, 제벨알리항에 이어 전세계 4위를 기록했다.
/부산=곽경호기자
중진공 울산본부, FTA 컨설팅 사업 실시
중소기업진흥공단 울산지역본부는 지역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2013년 FTA 컨설팅 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지역 중소기업은 관세사와 회계사, 세무사로 구성된 FTA원산지판정방법, 원산지증명서 작성ㆍ신청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 사후 FTA원산지 검증에 대비한 증빙서류 보관, 원산지 인증 수출자제도 준비 등 개별 맞춤형 컨설팅도 지원받는다. 지원대상은 지난해 직수출금액 500만달러 이하의 수출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다.
/울산=김영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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