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은 김반석 대표이사 사장을 대표이사 부회장으로 승진시키는 등 11명 규모의 승진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14일 밝혔다. 이와 함께 LG화학은 박진수 부사장을 사장으로, 김정오ㆍ손옥동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하는 한편 그동안의 성과가 탁월한 글로벌 인재 7명을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LG화학은 또 ‘석유화학사업부문’을 ‘석유화학사업본부’로 개편하고 전지사업부문을 최고경영자(CEO) 직속 조직으로 바꾸는 등 조직개편도 함께 단행했다. 한편 LG의 화학 계열사인 LG MMA는 전대현 대표이사 상무를 부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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