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1월 6~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2013 세계 영쉐프 요리대전’이 펼쳐졌다. 이 행사는 WACS(세계조리사연맹)가 인준하고 (사)한국조리사회중앙회가 주최하며, 세계 30여 개국 국가대표팀과 개인팀 2,000여 명이 참가하는 세계적인 대회다.
이번 대회에서는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학생들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호텔조리학과 전현근 학생이 돼지등심 전문가 부문에서 우승을 했으며, 국가대표로 참가했던 김동규 학생이 디스플레이 부문에서 금메달을, 라이브 부문에서 동메달을 차지했고, 예비 신입생 신도원 학생이 쌀요리 부문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특히 전문가 부문에서 우승을 차지한 전현근 학생의 경우, 요리학원을 다닌 경험 없이도 특급호텔 쉐프들과 당당히 경쟁해 화제를 모았다. 전현근 학생은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 입학 후 조리대회반을 통해 이 대회를 비롯한 각종 대회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아 왔다고 한다.
또한 각각의 부문에서 금메달과 동메달을 획득한 김동규 학생 역시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에서 갈고 닦은 실력으로 국가대표가 되었으며, 현재 대한민국을 알리는 요리국가대표로서 활약하고 있다.
호텔조리특성화 학교인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는 이처럼 현장에서 활약할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에 윤경숙 이사장은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는 실무형 인재를 양성이 그 목표”라며 “대학 과정 교육기관 중 실습률 1위를 자랑하고 있으며, 최대이자 최신식의 실습실을 보유, 체계적인 시스템을 도입해 전문 인력을 양성해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는 이외에도 국내 최초 특급호텔 인턴십 실시, 분야별 맞춤 교육, 글로벌 해외연수 프로그램 등 여느 전문학교와는 차별화된 신식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한국조리사관전문학교에는 현재 ▲호텔조리학부 ▲호텔제과제빵학부 ▲관광식음료학부 ▲식공간연출학부 ▲국제관광MICE학부 ▲외식조리관리학부 등 세분화된 전공이 마련돼 있으며, 학생들이 기본적인 조리에서부터 호텔 및 관광 산업 관리까지를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도록 돕고 다. 오는 12일까지 2차 수시모집 접수 중으로, 접수와 이후 진행될 정시 모집에 관한 안내는 홈페이지(www.coco.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