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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FTSE 선진지수 편입땐 외국인 투자금 76억弗 유입"

삼성증권은 한국 증시가 FTSE(Financial Times Stock Exchange) 선진지수에 편입될 경우 외국인 투자자금 약 76억달러(7조1,400억원)가 순유입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6일 밝혔다. 황금단 애널리스트는 “선진지수 편입 이후 신흥시장에 투자하는 자금 중 유출이 예상되는 규모는 311억달러, 선진시장에 투자하는 자금 중 유입이 예상되는 규모는 387억달러로 약 76억달러의 순유입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한국 증시는 질적인 측면에서 FTSE 선진국지수 편입을 위한 요건을 대부분 충족했으나 양적인 측면에서 신흥시장 내 비중이 여전히 크다는 부담이 있다”며 “편입 가능성은 과거 어느 때보다 높아진 상황이지만 완전히 확신하기에는 5% 부족하다”고 덧붙였다. 올해 7월 말 현재 FTSE 선진지수 내 국가별 비중을 보면 미국(47.6%)과 영국(10.7%), 일본(9.9%), 프랑스(5.5%), 독일(4.0%) 등 5개국이 77.6%를 차지하고 있다. 한국의 시가총액 비중은 8위인 이탈리아(2.0%)와 비슷한 수준이다. /박현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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