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연쇄살인 현장검증, 추가범행 부인

2007~2008 범죄공백기 추가범행 여부 수사력 집중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사건 피의자 강호순씨가 1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국도변에서 열린 현장검증에서 피해자를 납치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재연하고 있다. /김주성기자

'연쇄살인범' 강씨 추가범행 여부 수사력 집중 2004년 서천서 4명숨진 화재·살인사건 등 연루 여부 수사 김광수 기자 bright@sed.co.kr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사건 피의자 강호순씨가 1일 오전 경기도 화성시 비봉면 국도변에서 열린 현장검증에서 피해자를 납치 살해한 후 시신을 유기하는 장면을 재연하고 있다. /김주성기자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경찰은 1일 충남경찰청의 공조수사 의뢰에 따라 강씨의 고향인 충남 서천군에서 지난 2004년 5월 발생해 모두 4명이 숨진 일련의 화재 및 살인 사건에 강씨가 연루됐는지를 확인하고 있다. 강씨는 이들 사건 발생시기가 포함되는 2004년 2월13일부터 2006년 10월19일까지 충남 서천군 시초면 후암리의 어머니 집에 주소지를 두고 있었고 주소지는 두 건의 사건 장소와 4~7㎞ 거리에 있다. 경찰은 또 충남경찰청이 지난해 1월24일 서천군 종촌면 지설리의 한 슈퍼마켓이 불타고 여주인 김모(75)씨가 실종된 사건에 대해서도 공조수사를 의뢰함에 따라 이 사건도 강씨와 관련이 있는지를 조사하고 있다. 인천경찰청도 지난해 5월 요양병원 조무사 최모(50)씨가 귀갓길에 인천시 남동구 간석동 모 백화점 버스정류장 앞에서 실종된 사건에 대해 경기경찰청에 공조수사를 요청했다. 사건 발생시기와 차이는 있지만 강씨가 2002년 8월25일부터 같은 해 11월11일까지 인천시 중구 항동에 주소지를 둬 인천에 대한 지리감각이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경찰은 이밖에 지난해 11월4일 경기도 화성시 송산면 도로공사 현장에서 백골로 발견된 유흥업소 종업원 곽모(30)씨 피살 사건과의 연관성도 조사하고 있다. 이들 4건 사건 외에 경찰은 2004년 10월 화성시 봉담읍에서 발생한 여대생 노모(당시 21세)씨 피살 사건과 2005년 10월 안산시 본오동 장모 집에서 발생한 방화 의심 화재사건에 대해 계속 추궁하고 있으나 강씨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한편 수사본부는 이날 강씨에게 살해된 7명 가운데 이미 지난달 27일 현장검증을 마친 군포 여대생 A(21)씨를 제외한 6명 중 3명에 대한 현장검증을 실시했다. 나머지 3명의 살인 사건에 대한 현장검증을 2일 진행한 뒤 3일 사건 일체를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 인기기사 ◀◀◀ ▶ 평생의 꿈 '내집 마련' 알고보면 쉽다 ▶ 월 수입 550만원 맞벌이, 상반기 내집 마련하려는데… ▶ 암보험, 보험료 오르기전에 가입을! ▶ 노무라증권 "현대건설 사라" ▶ 현대·기아차, 살아있는 '질주본능' 실감 ▶ 석유公, 쿠르드 7개광구 단독개발… 원유생산 코앞 ▶ 판교 10년 공공임대 "전세보다 비싸네" ▶ 은행 개인신용대출 사실상 중단 '망연자실' ▶ 연쇄살인 현장검증, 추가범행 또 있을까 ▶ 휴지 한팩에 2만원?… 물가 '고공행진' ▶ 이런 보험도? 직장인 김모씨의 '깜짝 선물' ▶ 방긋 웃는 '삼성맨들' 부러울 수 밖에… ▶ LG전자 "中서 아이스크림폰 열풍분다" ▶▶▶ 연예기사 ◀◀◀ ▶ 미국판 '장화홍련'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 ▶ 암도 이겨낸 그녀의 '음악 열정' ▶ 김세영 "가수의 길 지키려 여러 유혹 거절했죠" ▶ "김현중 연기력 암담했었다" ▶ 소녀시대, 그들만의 비밀과 매력 공개 ▶ 동반입대했던 쌍둥이 듀오 '량현량하' 동반 제대 ▶ SBS '아내의 유혹' 시청률 40% 돌파 ▶ 이휘재 'TV특종 놀라운 세상' 하차… 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