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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재고증가 불구 유가 소폭 상승

美 WTI 배럴당 37.54 달러로 마감

미국의 유류재고가 증가했다는 발표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 사이에서 수급불안에 대한 우려가 가시지 않으면서 원유 선물 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9일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7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중질유(WTI) 가격은 전날에 비해 배럴당 26센트 오른 37.54달러로 마감됐다. 에너지부와 미국석유연구소(API)가 미국의 원유재고가 증가했다는 통계를 각각발표한 후 원유 선물 가격은 배럴당 36.45달러로까지 떨어졌지만 저가 매수세의 유입과 여전한 수급불안 우려로 반등했다. 석유시장 분석가들은 오는 11일 로널드 전(前) 대통령 국장으로 연휴를 맞게 됨에 따라 거래인들이 위험을 회피하려는 성향이 강해진데다 에너지부와 API 통계가 서로 상당히 틀려 재고 증가 소식이 안도감을 안기지 못해 이날 유가가 상승한 것으로 풀이했다. (뉴욕=연합뉴스) 추왕훈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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