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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목포명물 '세발낙지' 오염.개발로 멸종위기

목포지역 어민들에 따르면 지난 97년만 해도 어선 1척당 하루 평균 20접(1접 20마리)에 달했던 세발낙지 어획량이 지난해 절반으로 감소한 데 이어 올해는 2~3접으로 크게 줄었다.어민들은 낙지어장 인근 해태 양식업자들이 해태의 빛깔을 좋게 하기 위해 염산을 바다에 마구 뿌리는데다 인근 주민들의 생활 오폐수까지 인근 바다로 유입됨에 따라 낙지의 서식지인 개펄의 환경이 극도로 악화돼 어획량이 줄었다고 주장하고 또 대형 간척사업이 잇따라 추진되면서 개펄이 현격하게 감소한 것도 세발낙지 어획고 감소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다. 목포=김대혁기자KIMDH@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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