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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지수가 개인과 외국인의 쌍끌이 매수에 힘 입어 5일 연속 올랐다. 2일 코스닥지수는 2.00포인트 오른 498.33으로 장을 마감했다. 기관이 159억원 가량 순매도했지만 기관과 외국인이 231억원, 30억원을 사들이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다. 업종별로는 방송서비스와 인터넷, 소프트웨어, 통신장비, 반도체, IT부품, 섬유의류, 종이목재 등이 상승했다. 하지만 통신서비스와 컴퓨터서비스, 음식료담배, 출판매체복제, 건설업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상위 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과 다음, 네오위즈게임즈, 안철수연수소 등이 올랐다. 특히 에스에프에이는 앞으로 성장성과 안정성을 모두 갖춘 업체로 부각될 수 있다는 분석에 6.5% 오르는 강세를 보였다. 다만 CJ오쇼핑과 포스코ICT, 서울반도체, 메디포스트, CJ E&M 등은 하락했다. 15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488개사가 상승했다. 반면 466개사는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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