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21일 `골프의학 심포`

중앙대학교 재활의학과 서경묵 교수를 중심으로 평소 골프 관련 부상 치료 및 예방에 힘써 온 의사들이 `골프 의학 심포지움`을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2회째인 이 심포지움은 오는 3월 21일 서울 동작구 흑석동에 있는 중앙대학교 아트센터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올해 주제는 `시니어 골퍼의 의학적 측면의 문제`이며 모두 4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시니어 골퍼의 골프관련 부상(서경묵 교수)에 대한 설명과 시니어 골퍼들을 위한 효과적인 스윙 법(최혜영 LPGA클래스A티칭프로)과 필라티즈 운동(김상규 압구정 재활의학과 박사)이 진행되고 2부에서는 서울대 한태륜 교수를 좌장으로 김돈규(중앙대), 강윤구(고려대), 이성재(단국대), 배하석(연세대) 등 각 대학 의대 교수들이 참가하는 무릎 통증에 관한 논의가 펼쳐진다.

3부는 골프를 위한 심리훈련(정청희 서울 사범대 체육교육학과 교수)과 발통증(전민호 울산 의대 교수)과 골다공증 치료(김희상 경희 의대 교수)가 이어지고 4부는 호르몬 치료와 피부관리, 시니어 골퍼를 위한 파워 트레이닝 법 소개 등으로 진행된다. 오는 25일까지 이메일([e-mail])이나 전화(02-6263-2198, 02-2260-2183)로 신청을 받으며 참가비는 일반인의 경우 3만원이다. 현장에서 등록을 할 경우는 1만원이 추가된다.

<김진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