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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 3사, 스마트폰용 무료 보안 애플 서비스

악성코드·바이러스등 막아줘


스마트폰도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바이러스와 악성코드에 노출될 수 있는 만큼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특히 무료 애플리케이션은 개인정보 유출이나 바이러스 감염 우려가 높다는 지적이 나온다. 이동통신사 등에서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 스마트폰 보안 서비스를 이용하면 이런 우려를 덜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텔레콤은 지난 7월부터 유해한 애플리케이션을 막아주는 '스마트폰 지킴이' 애플리케이션을 무료 배포하고 있다. 스마트폰 지킴이는 악성코드 및 바이러스를 포함하고 있거나 사용자가 동의하지 않는 광고를 강제로 노출하는 애드웨어, 스마트폰에 오작동을 일으킬 수 있는 각종 버그가 포함된 애플리케이션을 막아준다. 또 이용자가 직접 유해 애플리케이션을 신고할 수도 있다. SK텔레콤의 안드로이드폰 가입자는 T스토어에서 스마트폰 지킴이를 다운받을 수 있다. 이밖에 T스토어에는 피싱사이트와 사행성 사이트로의 접근을 사전 차단하는 '유해사이트 검사'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돼 있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웹서핑을 하다가 특정 사이트에 접속할 경우 경고 메시지를 띄워주는 방식이다. KT는 10월중에 안드로이드ㆍ심비안 스마트폰 가입자들에게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KT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은 악성 코드 탐색 기능만 지원됐던 이전까지의 백신 애플리케이션과 달리, 원격 분실 관리ㆍ피싱사이트 방지 등 보다 종합적인 보안 기능을 제공한다. 또 KT 모바일 보안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할 때 함께 설치되는 '안전 브라우저'는 웹사이트의 피싱 사이트 여부를 실시간으로 확인해주기 때문에 보다 안전하게 웹 서핑을 할 수 있다. 안드로이드 버전은 10월중 올레마켓에서, 심비안용 버전은 모바일 쇼(Show) 웹사이트에서 다운받을 수 있으며 1년간 무료로 제공된다. 안드로이드 기반의 태블릿PC 버전도 11월에 출시된다. LG유플러스는 오즈옴니아, 레일라 등 스마트폰에 안철수연구소의 스마트폰용 백신 프로그램인 'V3 모바일'을 기본 탑재하고 있다. 옵티머스Q 등 여타 안드로이드용 백신 애플리케이션은 LG앱스나 오즈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다. 갤럭시U의 경우 외장메모리에 V3모바일이 기본으로 저장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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