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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日 자유무역협정' 난항 계속..

'韓日 자유무역협정' 난항 계속.. 최근 한·일간 현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한일 자유무역협정'에 대해 두나라 상공회의소의 입장이 큰 차이를 보였다. 대한상공회의소와 일본 상공회의소는 3일 오전 서울 신라호텔에서 제12회 한일 상의 회장회의를 갖고 자유 무역협정 체결에 대해 논의했으나 의견이 달라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 일본상의는 북미의 경제블록에 대응하고 아시아 경제위기 재발을 위해 한일 자유무역협정 체결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의 경제협력체 구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에 대해 대한상의는 한일 경제협력 강화 필요성은 공감을 표시했으나 무역협정이 논의되기에 앞서 갈수록 심화되고 있는 한일간 무역적자 축소노력이 선행되야 한다고 맞섰다. 대한상의는 부품소재 관련 중소기업의 한국이전, 중화학공업부문의 산업내 협력 강화, 산업별 비즈니스 포럼을 통한 기업간 협력방안 모색등을 강력히 요청했다. 이날 회의에는 한국측에서 박용성 대한상의 회장등 50여명, 일본에서는 이이나바 코사쿠 일본상의 회장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임석훈 기자 shim@sed.co.kr입력시간 2000/11/03 19:02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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