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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3K 유전자칩' 개발

'한국형 3K 유전자칩' 개발한국인 고유 DNA 3,000종 집적 암등 질환을 일으키는 수천 종류의 유전자 발현의 차이를 동시에 검색할 수 있는 한국형 유전자칩이 개발됐다. 경북대학교 기질세포유전자은행의 김정철(金政澈) 교수는 생체분자공학실용화연구센터(소장 김양일 교수)와 함께 한장의 유리슬라이드에 한국인의 유전자 3,000종을 집적한 「한국형 3K 유전자 칩」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칩은 암 등 질환에서 변화하는 유전자발현의 차이를 쉽게 찾아 한꺼번에 수천종의 유전자검사가 가능한 게 특징. 따라서 질환의 진단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특이한 유전자의 발굴이 쉽다. 金교수는 이 칩이 근육·심장·혈관·림프관을 이루는 기질(基質) 세포에서 분리한 유전자를 이용해 모발연구나 장기·세포연구에 사용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암 등 각종 질환의 중요한 역할을 하는 기질세포의 유전자로 암의 예후·종류·성질 등을 판단할 수 있고 암전이·간경화증·당뇨병성신염·동맥경화증·폐섬유증 등 섬유화질환 연구에 사용이 가능하다. 박현욱기자HWPARK@SED.CO.KR 입력시간 2000/08/10 20:06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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