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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자산운용, 미국 ETF 시장 진출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해외 상장지수펀드(ETF)운용 자회사인 호라이즌ETFs가 뉴욕증권거래소에 ‘호라이즌 S&P500 커버드콜(Covered Call) ETF’를 상장했다고 25일 밝혔다.

‘호라이즌 S&P500 커버드콜 ETF’는 글로벌 최대 금융 시장이며 ETF 선진국인 미국 시장에 미래에셋이 내놓은 첫 번째 ETF다. S&P500 지수를 복제하는 동시에 개별주식옵션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해 운용해 기존에 출시되어있는 지수옵션 커버드콜 ETF와는 차별화했다.

커버드콜 전략은 콜옵션 매도프리미엄에 의해 기초 지수가 하락하거나 완만하게 상승할 때 지수 대비 초과 수익을 얻을 수 있으며, 주가가 급등할 경우를 제외하고는 주가변동폭 이상의 추가적인 수익을 기대할 수 있다.

또 ‘호라이즌 S&P500 커버드콜 ETF’는 콜옵션 매도프리미엄의 월 단위 분배를 통해 수익이 발생할 수 있도록 고안한 상품이다.



호라이즌ETFs는 S&P500 커버드 콜 ETF 출시에 이어 섹터ETF 등 다양한 ETF를 추가로 미국 시장에 상장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미래에셋자산운용은 한국을 비롯해 캐나다, 미국, 호주, 홍콩 등 전세계 5개국에서 139개의 ETF를 상장해 운용하고 있다. 5월 말 기준 전체 운용 규모는 약 8조 2,000억원에 달한다.

이태용 미래에셋자산운용 글로벌경영부문 사장은 “글로벌 ETF 시장에서 혁신적 상품을 제공하고 있는 미래에셋의 호라이즌ETFs가 미국에 첫 ETF를 선보인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시도”라며 “특히 대표 시장 지수인 S&P500을 추종하고 개별주식 커버드콜 전략을 활용함으로써 펀드 변동성을 낮추고, 월 단위 수익의 극대화를 추구하는 매력적인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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