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실업은 전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한국과 베트남의 문화 교류와교육 봉사를 위해 진행되는 ‘한세실업 제3기 대학생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한세실업 제3기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총 20명으로, 6~15일 열흘간 베트남 호치민시에서 문화교류 및 교육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용백 한세실업 대표이사는 이날 발대식을 통해 “글로벌 미래를 책임질 젊은이들이보다 진취적이며 도전 정신을 가져야 한다”며 “기회는 언제나 열려있으니 열정을 다해 임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3기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호치민시의 THI TRAN2 중학교와 구찌장애인 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태권무ㆍ부채춤ㆍ노래ㆍ풍선아트ㆍ네일아트 등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교육한내용을 바탕으로 주변 현지인들을 초청해 베트남 학생들과 함께 문화 공연도 펼칠 예정이다.
또 축구ㆍ달리기 등 미니운동회를 개최해 한국-베트남 양국간의 친선도모의 장도 마련하고 구찌 지역 한세실업 장학생들과 만남을 가질 계획이다.
한세실업 관계자는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우리 젊은이들이 한국 문화 소개와 다양한봉사 활동을 통해 양국간 문화 교류 증진은 물론 따뜻한 마음과 넓은 시야를 갖춘 청년 리더를 양성함에 의의가 있다”며 “앞으로도 뜻깊은 사회 공헌활동과 인재 육성에 지속적인 노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제3기 한세실업 대학생 해외봉사단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1, 2차 면접 과정을 거쳐 45대1의경쟁률을 뚫고 20명이 최종 선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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