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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챔피언’ 첼시, 유로파리그서 루마니아팀에 덜미

16강 1차전 원정서 0대1로 져…토레스 침묵

지난 시즌 유럽 챔피언스리그 우승팀 첼시가 ‘약체’ 슈테아우어에 일격을 당했다.

첼시는 8일(한국시간) 루마니아 부쿠레슈티에서 열린 유로파리그 16강 1차전 원정 경기에서 슈테아우어에 0대1로 졌다. 전반 34분 페널티킥 결승골을 내준 뒤 끝내 동점을 만드는 데 실패했다.

첼시는 에당 아자르, 오스카, 프랑크 램퍼드를 선발로 내고 후안 마타를 교체 투입하며 총력을 다했지만 2차전에서 반드시 이겨야 8강에 오르는 부담만 안게 됐다. 공격수 페르난도 토레스는 90분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골망을 흔드는 데 실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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