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추상미술 샘 프란시스의 작품세계
■ TV미술관(KBS1 밤 12시10분) 미국 추상미술 작가 샘 프란시스의 작품세계를 탐구한다. 색면추상과 액션페인팅을 오가며 다양한 자가품을 선 보인 작가는 아메리카 대륙, 아시아, 유럽 등을 여행하면서 다양한 기법을 익혀 동서양을 아우르는 독창적인 작품을 탄생시켰다. 특히 여백과 선의 미학을 살린 동양예술을 접목해 창의성을 발휘했다. 4월 30일까지 샘 프란시스의 작품을 전시하는 더 페이지 갤러리를 찾아 생동감 넘치는 색면추상과 액션페인팅을 감상해 본다. '아트데이트'코너에서는 광화문 복원 가림막을 제작한 설치미술가 강익중씨를 만났다. 1998년 베니스비엔날레 전시특별상 이후 변화된 그의 삶과 그림을 통해 전 세계 평화와 화합을 기원하는 작품세계에 대해 들어본다. 간암 조기진단법 찾아낸 김대곤 교수
■ 명의EBS(오후 11시10분) 한국인들에게 발병률이 높은 간암을 조기진단 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낸 소화기내과 김대곤(사진 왼쪽)전북대 의대 교수를 만났다. 김교수팀은 세포 내 단백질 분해 효소 작동을 저해하면 바이러스 감염을 막는 물질(CST베타)이 간암 조기 진단을 위한 혈청바이오 표지자(marker)역할을 한다는 사실을 증명해 냈다. 또 간에 발생하는 악성 암인 담관암의 원인과 전이경로를 세계 최초로 규명해 내기도 했다. 김교수팀의 연구로 담관암의 새로운 진단과 치료 가능성이 넓어졌다. 간암 정복을 위해 밤낮으로 진료와 실험에 매진하며 묵묵히 연구의 길을 걷고 있는 김 교수와 연구팀의 일상을 밀착취재 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