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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가소식] 삼성증권 “해외주식거래 28개국으로 확대”

삼성증권은 개인 등이 직접 거래할 수 있는 해외주식 대상 국가를 기존 미국, 중국, 홍콩 등 5개국에서 영국과 독일, 인도네시아 등 28개국으로 확대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국가는 영국, 독일, 캐나다, 인도네시아 등 23개 국가다. 기존의 미국, 중국, 홍콩, 일본 등 4개 국가는 홈트레이딩시스템(HTS)로 직접 매매가 가능하지만, 나머지 국가들은 전화주문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해외 주식 거래는 기존 종합계좌로 거래가 가능하며, 원화로 입금시 자동 환전 서비스도 제공된다”며 “세계 증시와 국내의 시차를 감안해 '해외주식 나이트 데스크'가 운영돼 각종 주문과 투자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해외 주식거래 국가 확대를 기념해 이날부터 올해 말까지 해외 주식 거래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총 768명의 고객에게 200만원 상당의 스마트TV, 갤럭시탭 , DSLR카메라 등의 경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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