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유(오른쪽) 전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23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김정태 신임 회장에게 그룹기를 넘겨주고 있다. 47년 금융인생에 마침표를 찍은 김 전 회장은 퇴임사에서 "하나 가족의 단결된 힘과 김정태 회장 등 새 경영진의 리더십으로 '글로벌 50'을 넘어 하나금융의 위상을 세계 속에 높여달라"고 당부했다. /이호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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