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연예인 보호에 여성가족부가 나섰다

여성가족부는 청소년 연예인 기본권 보호를 위해 26일 방송 3사 제작본부장, 연예기획사 대표 및 관련 부처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백희영 여성가족부 장관 주재로 열리는 이번 간담회에는 길환영 KBS 콘텐츠본부장, 조중현 MBC 제작본부장, 배철호 SBS 제작본부장 등 방송사 관계자들과 김창환 미디어라인 대표, 강승호 CAN 엔터테인먼트 대표, 김태형 뮤직팩토리 대표 등 연예기획사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방송통신위원회, 공정거래위원회 등 관련 부처 관계자들도 동석한다.

간담회는 지난해 11월 4개 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청소년 연예인 성보호와 학습권 및 공정 연예활동 보장대책’의 후속 조치 중 하나로 마련된 자리다.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향후 개선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