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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쿠스를 최대 1,000만원까지 깎아준다고?

자동차 업체들 11월부터 밀어내기 바겐세일


에쿠스를 최대 1,000만원까지 깎아준다고? 車업계는 지금 '밀어내기 바겐세일중' 내수 침체에 이달부터 대대적 마케팅중소형 비해 대형차·SUV 할인 폭 커구매 고려한다면 요즘이 절호의 기회 심희정 기자 yvet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보통 자동차 업계 바겐세일 시즌은 12월이다. 그러나 올해는 업체들이 11월부터 할인폭을 대폭 늘리고 할부율을 낮추는 등 대대적 할인 마케팅에 들어갔다. 내수 침체에 따라 연초 목표 달성이 어려워지면서 시행시기를 앞당겨 실시한 것이다. 자동차 구매를 고려하고 있는 고객이라면 요즘이 절호의 기회가 될 수 있다. 현대자동차는 내년 초 에쿠스 후속 모델 출시를 앞두고 11월 한달간 에쿠스 재고 정리를 하고 있다. 차 값에서 최대 1,000만원까지 깎아준다. 차 값의 5% 할인은 기본. 2008년 8월 이전분 재고는 500만원 덤으로 할인한다. 중소형차에 비해 대형차와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할인폭은 더 크다. 올해 초 출시한 제네시스는 재고기간에 따라 최고 400만원까지 할인 혜택을 부여한다. 신차인 제네시스 쿠페마저 지난 9월 출고물량에 대해서는 100만원을 할인해준다. 그랜저도 재고조건에 따라 120만~270만원씩 할인폭이 적용된다. 베라크루즈는 200만~550만원, 싼타페는 180만~430만원, 투싼은 150만~400만원씩 싸게 살 수 있다. 기아차도 대형차 오피러스를 최고 200만원까지 깎아준다. 로체어드밴스는 차 값의 10% 할인 외에도 200만원의 추가 할인을 적용하고 있다. 로체 구입 고객에게는 107만원 상당의 액츄얼 DMB 내비게이션을, 포르테와 쏘울은 동승석 에어백(25만원)을 무상으로 장착해준다. 르노삼성자동차도 할인폭을 확대하고 할부율도 8%대에서 6%대로 낮췄다. SM3ㆍSM5 구매고객에게 저금리 할부(36개월 6.9%)와 함께 유류비 70만원, SM7은 유류비 70만원에 12개월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GM대우는 윈스톰 2009 모델에 한해 차 값의 10%를 내면 36개월간 4.0%의 초저리 할부 서비스와 더불어 유류비를 160만원까지 지원해준다. 마티즈는 유류비 50만원, 젠트라와 젠트라엑스는 각각 50만원의 등록세가 제공된다. 토스카프리미엄6는 130만원의 유류비를 받는다. 쌍용차는 2009년형 슈퍼 렉스턴, Real SUV 카이런 등에 대해 업계 최저 이자율인 3.9%로 36개월 할부해주는 상품과 선수율 30%를 낼 경우 무이자로 36개월간 할부로 살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도록 했다. 이는 렉스턴 최고급형일 경우 250만~400만원의 할인혜택을 받는 셈이다. 달러와 유로화 강세에 시달리고 있는 수입차 업체들도 연이율을 대폭 낮춘 저금리 운용 리스 프로그램을 통해 차 값을 대폭 깎아주고 있다. 폭스바겐은 중형 세단 파사트 2.0TDI 컴포트 모델을 기존가격보다 460만원 내린 3,990만원에 출시했다. 신형 투아렉 V6 3.0 TDI는 기존 투아렉에 비해 1,000만원 이상 낮은 가격인 7,180만원에 판다. 고급 옵션이 추가된 골프 2.0 TDI 스페셜 에디션을 기존 모델과 동일한 3,120만원에 내놨다. 한국토요타는 렉서스 ES350을 구입할 경우 36개월 리스 기간 동안 차량 가격의 30%를 보증금으로 내면 기존 금리(7.9%)보다 5.99%의 저금리 혜택을 제공, 총 271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IS250 스타일 에디션은 같은 방식으로 307만원 싸게 살 수 있게 했다. 크라이슬러도 자체 대표적 베스트셀링카 300C 국내 누적 판매 5,000대 돌파를 기념해 36개월 1% 할부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모델별로 적게는 32%의 선수금을 내면 된다. 2.7 가솔린 모델에는 등록세 중 181만원이 추가로 지원된다. 크라이슬러코리아는 이달 초 출시한 2009년형 세브링 컨버터블 가격도 종전의 4,090만원에서 3,980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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