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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PRIDE상품 46개로 늘어

한중 '승객식별센서' 등 9개 추가

경북도가 품질을 보증하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인 '경북PRIDE상품'이 모두 46개로 늘었다.

경북도는 최근 올해 경북PRIDE상품으로 추가 선정된 9개 기업에 대해 지정서를 수여했다.

추가 선정된 PRIDE상품은 한중의 '중량인식형 승객식별센스', 마이크로하이테크의 'LED조명', 산동금속공업의 '플러그밸브', 경한의 '에어스팀식 고온고압 조리살균장치', 영신에프앤에스의 '사무용가구', 경동산업의 '윈도우바이저' 등이다.

경북PRIDE상품은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시장·군수 및 중소기업 유관기관 등으로부터 추천 받아 현장ㆍ서면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선정하고 있는 PRIDE상품은 이로써 올해 9개를 포함, 총 46개로 확대됐다.



PRIDE상품에 대해서는 해외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시장개척단 파견 및 해외박람회 참가, 해외인증 획득, 해외 IR자료 제작, 글로벌 검색엔진 사업 등 다양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해 '글로벌 명품'으로 육성한다.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PRIDE상품 육성 정책은 타 지자체의 기업 지원 사업과 달리 특정상품 자체에 대한 맞춤형 일대일 마케팅 지원을 통해 매출 및 수출 신장에 큰 도움이 되는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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