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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캄보디아서 녹색일자리 만든다

폐가전 제품 수리 및 처리

삼성전자는 9일 캄보디아 프놈펜에 위치한 프놈펜 호텔에서 유엔공업개발기구(UNIDO),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폐전자제품 처리를 통한 녹색일자리 창출을 위한 민관협력 파트너십'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은 한국 정부의 녹색 대외원조 사업인 동아시아 기후파트너십 프로그램 중 하나로, 삼성전자가 국내 기업 최초로 국제기구와의 민관협력 파트너십에 참여한다.

삼성전자는 앞으로 3년간 UNIDO와 KOICA와 함께 총 135만달러를 지원해 캄보디아에서

전자제품 수리와 폐가전제품 처리 관련 녹색 일자리를 만들어 환경 오염을 줄이고 고용을

창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삼성전자는 사내 전문 인력을 파견해 캄보디아 노동부, 환경부, 국립기술훈련원과

함께 전자제품 수리 서비스와 폐전자제품 재활용 기술 교육을 실시해 전문 인력 16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또 캄보디아 프놈펜을 포함한 베트남 5개 지역에서 폐전자제품 처리 시범업체를 발굴ㆍ육성해 양성된 인력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할 예정이다.

삼성전자의 한 관계자는 "이번 파트너십은 폐전자제품의 재활용을 통한 환경보호뿐만 아니라 개발도상국 청년층의 실업 해소에도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제 파트너십의 새로운 모델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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