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朴대통령, 대학교에서 한중 발전방향 연설

오전에는 한국 기업 2곳 시찰…오후에는 시안 방문

중국을 국빈 방문 중인 박근혜 대통령은 29일 중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젊은이들을 만나 한중 양국 관계의 중요성을 역설한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베이징(北京)의 한 대학을 찾아 특별강연 형식으로 자신의 정치철학을 소개하고 한중 양국의 미래 비전을 보여주는 연설을 한다. 이어 베이징에 있는 우리나라 진출 기업 2곳의 공장을 시찰, 기업인들을 격려하고 중국 내수시장 선점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오후에는 산시성(陝西省)의 성도인 시안(西安)으로 향한다. 시안에서 박 대통령은 산시성 지도자를 접견하고 경제협력 및 문화교류 방안을 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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