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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존, 자회사 골프존네트웍스 설립

스크린골프 시뮬레이션 업체인 ㈜골프존(대표 김영찬)은 서비스와 유통을 특화한 자회사 ㈜골프존네트웍스를 지난 3일 설립했다고 4일 밝혔다. 골프존네트웍스는 골프존 시뮬레이션의 AS 및 BS(Before Service)업무와 장비설치, 콜센터, 직영점 운영사업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프로젝터 총판을 비롯한 스크린골프 시뮬레이션 제반 소모품 유통업에 본격 나서게 된다. 골프존네트웍스는 서비스, 유통사업을 통해 향후 7년 이내에 매출 1,000억원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골프존은 골프 시뮬레이터, 네트워크 사업 등을 기반으로 지난해 매출 1,000억원을 달성하는 등 국내 스크린골프 시장 70%를 점유하고 있으며 일본과 중국시장을 중심으로 유럽, 미국 등 해외 21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김영찬 골프존 대표는 "이번에 설립한 골프존네트웍스와의 시너지 창출을 통해 세계 1위 기업으로서 골프 문화 창달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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