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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NHN, “검색광고 매출성장 돋보여”-한국證

한국투자증권은 17일 NHN에 대해 “검색광고 매출성장이 예상보다 높을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24만원(전일종가 18만8,000원)을 유지했다. NHN에 따르면 1월 검색광고 PPC(Price Per Clickㆍ키워드 단가)는 지난해 12월 대비 10% 이상 상승했다. 홍종길 연구원은 이에 대해 “1월의 상승흐름은 2월에도 유지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이처럼 검색광고 키워드 단가가 높게 유지되고 있어 매출성장은 예상보다 높아질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모바일 검색광고의 일평균 매출이 7,000만원을 돌파한 점도 긍정적이다. NHN은 지난 2월 실적발표 시 목표치로 5,000만원을 제시했다. 홍 연구원은 “스마트폰 보급대수가 1,000만대에 육박하고 있고 연말까지 2,0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모바일 검색광고 예상 매출액은 300억원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자사주 취득 가능성도 언급됐다. NHN은 순이익의 3분의 1을 주주들에게 환원하는 방법으로 자사주 매입을 자주 활용했다. 지난해의 경우 3월19일, 5월31일 두 차례 자사주 취득을 결정했다. 홍 연구원은 “현 주가에서 큰 변동이 없다면 올해에도 주총일 자사주 취득결정을 할 가능성이 높다”며 “2010년 말 기준 순현금은 약 5,500억원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탐방 결과 검색광고 PPC가 높게 유지되고 있어 향후 검색매출을 상향조정해야 할 것”이라며 “▦모바일 검색광고가 새로운 수익원으로 부각되고 있는 점 ▦자사주 취득 등 주주이익환원정책 시행 가능성이 높은 점도 매력적”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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