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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인삼 수출의 날개를 달다

충북인삼농협, 상반기 수출액 100만 달러 달성

충북인삼의 해외진출을 크게 확대되고 있다.

충청북도는 충북인삼의 전진기지인 충북인삼농협이 충북인삼의 명품화와 인삼 유통 판로개척을 위해 노력해온 결과 지난 6월말 기준으로 수출실적 100만달러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충북인삼농협의 지난해 상반기 실적대비 211%가 증가한 것이며 충북내 지역농협으로 100만달러 수출은 최초다.

충북도는 국내 최대 인삼산지임을 감안해 ‘충북인삼명품화’계획을 수립하고 2009년 ‘충북인삼농협유통센터’ 건립한데 이어 지난해 7월 신설된 충청북도 농식품 수출팀과 농협충북지역본부의 연계로 각종 사업을 통해 공격적인 수출 마케팅을 전개한 결과 이 같은 쾌거를 이룬 것으로 보고 있다.



충북도는 지난해 11월 충북도의 싱가폴 시장개척단 파견 이후 올해 3월 싱가포르 농식품기업 H.W홀딩스사 등 11명의 바이어가 충북도를 방문해 싱가포르에 충북인삼을 최초로 수출하는 성과를 창출했고 지난 2월에는 국내 최초로 중국 ‘I&W그룹’에 수삼을 수출을 해 고려인삼의 대 중국 수출 가능성을 넓혔다.

충북지역은 우리나라 고려인삼의 20%이상이 생산되는 전국 최대 산지이고, 충북인삼농협은 충북지역 인삼경작인의 경작교육, 계약재배, 수매, 가공, 유통 등의 종합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충북농협 관계자는 “충북인삼농협의 수출액 100만불 달성은 지역농협 연간수출액 기준으로 충북농협 최초라는데 의의가 있다”며 “올해 수출목표 300만달러를 달성해 충북인삼의 주가를 한차원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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