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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이 가장 아끼는 기업'은 '애플'

버크셔 해서웨이가 2위<br>마이크로소프트는 16위


미국인들이 가장 아끼는 기업 1위는 매킨토시, 아이팟, 아이폰으로 사랑받는 애플이 차지했다. 미 경제전문지인 포춘은 최신호에서 발표한 '미국인들이 가장 아끼는 기업' 순위를 통해 애플을 1위로 선정했다. 포춘은 "실리콘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로 마술을 부리던 스티브 잡스 애플 최고경영자(CEO)는 아이폰으로 다시 한번 세상을 놀라게 했다"며 "세계적인 경제위기의 와중에서도 애플은 경제성장의 엔진 역할을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나쁜 짓은 하지 말자(Do no evil)'라는 사훈(社訓)을 내걸고 있는 구글은 4위에 올랐다. 포춘은 구글에 가장 비판적인 이들마저도 구글이 웹 세상의 파수꾼이라는 사실에는 동의한다고 전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16위에 그쳤다. 이밖에도 혁신능력, 리더십, 튼튼한 재정상황 등을 갖춘 기업들이 20위권 안에 포함됐다. 이 가운데 외국 자동차기업이 둘이나 순위에 올랐다. 포드를 제치고 미국 자동차업계의 2인자로 등극한 도요타는 5위를 차지했다. 활동적이면서도 부유한 이미지의 BMW는 14위를 차지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2위, 골드만삭스가 10위를 차지하는 등 금융회사의 인기도 여전했다. 워런 버핏 버크셔 해서웨이 회장에게는 '오늘의 불황을 내일의 수익으로 바꿀 수 있는 사람'이라는 평가가 내려졌다. 골드만삭스는 적극성ㆍ몰입능력ㆍ야심ㆍ로봇 같은 팀웍으로 대표되는 사내 문화로 점수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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