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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 올림픽 유치 관련 주민투표 실시…평창에 호재

독일 뮌헨이 2018년 동계올림픽 유치 여부를 놓고 주민투표를 치르게 됐다. AP통신은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시가 오는 5월 8일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동계올림픽 유치에 대한 찬반 투표를 실시하기로 결정했다고 31일 보도했다. 알파인스키와 스키점프 등이 열리는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지역에서는 일부 농부가 토지 수용을 거부하고 있고 환경단체들도 동계올림픽 무용론을 주장하며 유치를 강력하게 반대하고 있다. 2018년 개최지 결정을 2개월 가량 앞두고 실시되는 가르미슈-파르텐키르헨 지역의 주민투표는 결과에 따라 동계올림픽 개최지 선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뮌헨유치위는 “투표를 실시하면 주민의 3분의 2가 찬성할 것”이라고 낙관적으로 보고 있으나 만약 반대로 의견이 결집될 경우 올림픽 유치에 빨간 불이 겨지게 된다. 뮌헨이 내홍을 겪게 되면 강원도 평창은 강력한 경쟁자를 따돌리고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가 결정되는 국제올림픽위원회(IOC) 더반 총회 1차 투표에서 과반을 차지할 가능성도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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