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SKT, 안드로이드폰 '모토로이' 예약판매

KT 아이폰보다 5만원 저렴


SK텔레콤이 국내 첫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를 탑재한 스마트폰 '모토로이'의 예약판매에 돌입했다. 모토로이의 예약가입 가격은 동일한 스마트폰 요금제 기준으로 SK텔레콤의'T옴니아'보다는 약 3만원, KT의 아이폰보다는 약 5만원 저렴하다. SK텔레콤은 모토로라의 모토로이 정식 출시에 앞서 주요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에서 26일부터 2월4일까지 예약가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출고가 89만8,700원인 모토로이의 예약가입 판매가는 2년 약정 조건으로 스마트폰 요금제에 따라 최고 21만원에서 무료까지 다양하다. 요금제별 판매가는 ▦올인원45 21만원 ▦올인원55 13만8,000원 ▦올인원65 9만원 ▦올인원 80 1만 8,000원 ▦올인원95 무료다. 이를 동일한 요금제의 T옴니아, 아이폰 등과 비교해보면 대략 3~5만원 정도 싸다. 예약 가입은 T월드 홈페이지(www.tworld.co.kr) 내의 T숍ㆍ오픈마켓 11번가ㆍG마켓ㆍ옥션 등 온라인 쇼핑몰과 전국 SK텔레콤 대리점에서 할 수 있다. SK텔레콤과 모토로라는 모토로이 예약가입을 신청한 소비자 전원에게 휴대폰 품질보증기간을 기본 1년에서 2년으로 연장해주는 등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이와 별도로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예약 가입하는 고객 선착순 700명과 전체 예약 가입 고객 중 추첨을 통한 700명 등 총 1,400명에게 한정 수량으로 제작된 안드로이드 액세서리 키트(USB메모리, 휴대폰 케이스, 휴대폰 고리 등)를 나눠주는 이벤트를 펼친다. 아울러 우수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최우수상 수상자 1명에게 모토로이와 상금 50만원을 제공하는 등 총 14명에게 개발비를 지원하는 '안드로이드 아이디어 공모전'도 실시한다. 배준동 SK텔레콤 마케팅부문장은 "국내 첫 안드로이드 OS 탑재 스마트폰에 대한 개발자들의 관심이 커 예약가입을 진행하게 됐다"며 "모토로이 출시와 함께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마켓도 더불어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