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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중소기업혁신대상] ㈜화신지엠에스, 공동주택 관리 강점 … 매출액 업계 10위권

장기선 대표

화신지엠에스 홈페이지 모습

1979년 설립된 (주)화신지엠에스(대표 장기선)은 공동주택및 건물관리 등의 시설관리 전문기업이다. 아파트, 주상복합 등 공동주택 관리에서 강점을 드러내고 있는 이 회사는 전국 221개 단지, 11만8,000여 세대의 관리사무소를 위탁 운영하고 있다. 무엇보다 회사는 전체 사업장의 80% 이상이 6년 이상의 장기사업장으로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성장해온 기업이다.

특히 장기선 대표는 아파트 기사부터 시작해 공동주택 관리회사 대표에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위탁 운영하는 회사의 대표가 현장 상황과 현장근로자의 마음을 잘 이해한다는 것은 그만큼 입주민들이 불편과 애로점에 대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입주자대표, 부녀회, 노인회 등 입주민과 회사 임직원이 한자리에 모여 아파트의 주요 현안을 토의하고 해결방안을 찾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또 업계 평균 3배에 달하는 자본금과 인수합병을 추진할 만큼 탄탄한 재무구조 역시 고객의 믿음을 더해주는 강점 중 하나다. 화신지엔에스는 부채비율 10.4%로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다. 인수합병을 위한 자금으로 약 20억원 충분한 자금을 확보한 이 회사는 자신보다 매출액 기준 상위기업을 인수해 단숨에 선두권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을 마련해 놓고 있다.



"최저가 낙찰제의 문제점으로 적격심사제가 도입됐지만 국토교통부에서 만들어놓은 표준점수제 모델이 직원수, 장비 등 등을 위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선두권 1~2개 업체만을 위한 제도로 악용되고 있다"는 장 대표는 "영세업체들의 난립을 막겠다는 획일적인 사고보다는 사회적 기업이나 장기근로자 고용에 가산점을 주는 등 보다 세밀한 제도적 보완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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