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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동나비엔, 월드클래스 300 선정

보일러업체 경동나비엔이 지난달 30일 지식경제부가 발표한 ‘월드클래스300(World Class 300)’대상기업으로 뽑혔다고 1일 밝혔다.

월드클래스 300은 오는 2020년까지 세계적 중견기업 300개를 육성하기 위해 성장의지와 잠재력을 갖춘 중소ㆍ중견기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30개 업체에 이어 올해 37개 업체가 추가로 선정됐다.

경동나비엔은 2007년 이후 연평균 매출액 증가율(CAGR)이 15.9%을 기록했으며 2021년까지 매출 2조를 달성해 글로벌 3대 보일러ㆍ온수기 제조사로로 발돋움한다는 비전이 심사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최재범 대표는 “보일러산업은 앞으로 에너지원 고갈과 지구온난화 문제를 해결하는데 이바지 할 수 있도록 기술이 진화하고 있다”며 “월드클래스300 선정을 계기로 세계일류 녹색기업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국가 에너지 자원의 효율적인 사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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