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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저] 얼음 낚시 채비 및 포인트

낚싯대는 1칸~1칸반짜리 짧은 대와 견짓대를 주로 쓴다. 단 빙어낚시의 명당으로 꼽히는 소양호 선착장 일대는 수심이 깊고 결빙이 안되는 지역이라 릴낚시나 2칸~2칸반 대를 사용하는 게 좋다.채비는 본줄 1.5호~2호줄에 0.8호~1.5호 가지줄을 달고 5~10개의 가지바늘을 단다. 초보자의 경우 채비 만드느라 고생하지 않는 게 현명하다. 근처 낚시점에서 2,000~1만원을 주면 바늘, 봉돌, 찌가 결합된 세트를 구할 수 있다. 찌는 어신에 예민한 견지낚시 전용찌를 달면된다. 미끼는 구더기가 주로 쓰이고 밑밥으로 떡밭이나 깻묵가루를 쓴다. 구더기는 빠져나가지만 않을 정도로 바늘을 구더기의 꼬리부분에 살짝 걸쳐야 물속에서 왕성하게 움직인다. 포인트는 주변 낚시점이나 주민에게 묻는 게 가장 좋다. 얼음구멍은 지름 10~15㎝ 정도로 뚫는다. 낚싯줄을 드리운 뒤엔 고패질을 계속 해줘야 빙어의 시각을 자극한다. 빙어의 어신은 아주 약해서 찌가 미세하게 떨릴 뿐이다. 빙어의 입술이 매우 약해 세게 잡아채면 바늘에서 떨어져 나간다. 또 빙어는 떼로 몰려다닌다. 입질을 한번 받으면 가볍게 챔질만 해 바늘이 빙어 입에 걸리도록 한다. 그대로 놔두면 다른 바늘에 계속해서 입질이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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