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전국 패트롤] 광주권 구직급여 신청자·지급액 감소 外

광주권 구직급여 신청자ㆍ지급액 감소

지난해 광주권에서 구직급여 신청자와 급여 지급액 등이 전년도보다 많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광주지방고용노동청 광주고용센터가 관내 2011년도 구직급여 현황을 분석한 결과 구직급여 신청자는 2만8,204명으로 전년도보다 12.5% 감소했다. 지급자 수는 3만6,21명으로 전년보다 8.2%, 구직급여 지급액은 1,051억원으로 9.9%가 각각 줄어들었다.

구직급여 신청자와 지급액이 많이 줄어든 것은 실업자들의 재취업률이 상승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1월 말 기준 광주고용센터 관내 구직급여 신청자의 재취업률은 27.9%로 2010년도 25.5%보다 2.4%포인트 증가했다.

광주=설성현 기자

신안 명품 시금치 섬초 값 ‘껑충’

전남 신안군 비금면의 명품 시금치, ‘섬초’ 값이 크게 올랐다.

신안군은 섬초 재배 농민들이 주문이 쏟아지면서 가격이 많이 올라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수확 초기인 지난해 11월 중순 ㎏당 1,724원이던 섬초 가격은 현재 3,000원 가까이 올랐다. 설 명절을 앞두고 값은 더 오를 것으로 보인다. 최상품 섬초 한 상자는 6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평균 4만원에 팔려 작년 이맘때보다 30% 정도 값이 올랐다는 게 군 담당자의 설명이다.

재배단지인 비금과 도초농협에서는 요즘 하루 평균 10㎏들이 9,000여상자를 서울 가락동 도매시장 등으로 보낼 정도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

신안=설성현 기자

전남 슈퍼김 1호, 해조류 품종보호 1호 출원

전남도는 ‘전남슈퍼김 1호(출원등록명 해풍1호)’를 국립수산과학원 해조류바이오연구센터 품종심사단에 품종보호 제 1호 출원을 했다고 12일 밝혔다.

특허권, 저작권, 상표권과 유사하게 신품종 육성자에게 배타적 상업적 독점권을 부여하는 식물 신품종 보호제도는 올해부터 해조류 분야에서도 시작된다. 해조류의 경우 품종보호권 존속기간은 품종보호권의 설정 등록이 있는 날로부터 20년이다.

전남슈퍼김1호는 방사무늬김으로 지난해 전남 주요 김양식 주산지 7개 군에서 양식해 54억8,000만원의 소득을 올렸다. 올해는 김 양식 초기 해황 악화와 극심한 갯병 발생에도 불구하고 생산이 이뤄져 내병성이 입증됐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