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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아파트 분양 성수기를 맞아 건설사들의 아파트 공급도 절정을 치닫고 있다. 지방에서는 대규모 택지지구 내 아파트가 대거 선보이고 서울에서는 재개발 분양 물량이 주를 이룬다.
22일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써브에 따르면 이번 주에는 전국 14곳에서 청약접수가 시작된다. 모델하우스 개관은 10곳, 당첨자 발표와 계약은 각각 15곳과 2곳에서 진행된다.
중앙건설은 24일 울산 남구 선암동 '에코하이츠' 청약접수를 시작한다. 지하 3층~지상 20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형 아파트 총 499가구를 선보인다. 25일에는 계룡건설이 대전 유성구 노은3지구 '노은 계룡리슈빌Ⅲ' 청약을 받는다. 지하 2층~지상 31층 7개 동, 전용면적 84~102㎡ 총 502가구로 구성된다.
26일에는 대우건설이 서울 양천구 목동에 '목동 센트럴 푸르지오'를 분양한다. 지하 5층~지상 31층 2개 동, 전용면적 57~127㎡형 아파트 248가구를 공급한다. 신영은 같은 날 서울 강남구 자곡동 강남보금자리주택지구에서 '강남 지웰홈스' 오피스텔 모델하우스를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6층~지상 10층 전용면적 20~50㎡ 총 691실로 구성된다.
또 대림산업도 이 날 서울 마포구 용강동 용강3구역 재개발 아파트인 '이편한세상 마포3차'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 지하 2층~지상 21층 9개 동, 전용면적 59~123㎡ 총 547가구 중 71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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