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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게임주 차별화 심화
입력2003-08-25 00:00:00
수정
2003.08.25 00:00:00
김현수 기자
게임주들의 차별화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성장 전망이 밝은 온라인게임 종목은 상승탄력을 더하고 있는 반면, 성장에 한계를 보이고 있는 PC게임 관련주는 정점에서 하락추세로 접어들고 있다는 분석이다.
25일 코스닥시장에서는 게임주들이 포진하고 있는 디지털콘텐츠 업종이 강한 상승세를 나타냈지만, 종목별 차별화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웹젠과 액토즈소프트 등 온라인 게임업체들이 급등세를 보이며 지수를 상승세로 이끈 반면 위자드소프트ㆍ소프트맥스 등 PC게임주들은 약세를 면치 못했다.
한익희 현투증권 애널리스트는 “2001년까지는 한빛소프트의 `디아블로2`,`스타크래프트` 등 블리자드의 대작들이 전체 PC 게임판매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며 국내 PC 게임 시장의 규모를 확대시켜 왔지만, 지난해부터는 추가 대표작의 부재와 불법복제 등으로 업황이 악화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특히 “PC게임 업황 회복이 쉽지 않아 PC게임 업체들의 대한 투자 비중을 축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현수기자 hs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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