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최대의 마트 체인 월마트가 반자동 소총 판매를 중단했다.
월마트는 코네티컷주 뉴타운의 샌디훅 초등학교 총기 난사 사건 이후 범인 애덤 랜자(20)가 범행에 사용한 부시마스터(사진)를 비롯한 반자동 소총을 모두 치웠다고 18일 (현지시간) 현지방송이 보도했다.
또 미국 유명 스포츠레저 용품 산매 체인인 딕스스포팅굿즈도 전국 매장에서 반자동 소총을 팔지 않기로 했다. 딕스스포팅굿즈는 전국적인 애도 기간이 끝날 때까지 사건이 벌어진 뉴타운 인근 매장에는 아예 총기류를 모두 철수했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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