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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꿈치의 과다한 사용은 테니스엘보 부를 수 있어

수술 없이 치료하는 것은 불가능할까? 비수술요법인 체외충격파치료로 간단히 극복하자!


본격적인 강추위가 연이어 계속되면서 스키나 보드를 제외한 실외체육활동을 즐기는 사람은 찾아보기 힘들다. 따뜻한 실내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체육활동이 인기를 끌고 있으며 탁구나 스쿼시, 배드민턴, 헬스 등이 대표적이다.

실내에서 즐기는 스포츠들은 대부분 라켓을 들고 해야 하는 것들이 많은데, 이는 대체로 팔꿈치와 팔목 등의 관절을 사용해야 한다. 휴일이나 주말을 맞아서 운동을 즐기는 것은 굉장히 좋은 일이지만, 관절의 무리한 사용은 자칫 관절질환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팔꿈치와 팔목 관절을 무리해서 사용하게 되면 ‘테니스엘보’라는 질환이 발생할 수 있다. 테니스엘보는 외측상과염이라는 명칭으로 불리는 관절질환으로, 팔이 구부러지는 곳의 바깥쪽을 강력하게 사용하여 충격을 받을 경우에 많이 발생한다.

이 질환은 비단 운동뿐 아니라, 손에 물건을 쥐고 뒤트는 동작을 할 때에도 쉽게 발생할 수 있다. 보통 빨래를 짜거나 걸레질 등을 위해 손목 및 팔목, 팔꿈치 관절의 사용이 많은 주부들에게 흔히 볼 수 있는 질환이다.

테니스엘보가 발생하게 되면 팔꿈치나 팔목관절을 접었다 피는 등의 동작은 비교적 수월하게 할 수 있지만,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거나 타올 등을 짜는 등의 동작을 취하면 심한 통증이 발생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팔꿈치 및 팔목관절의 지속적인 통증으로 인해서 손의 감각이 둔화되거나 악력이 약해지는 등의 증상도 발생할 수 있다.

테니스엘보는 초기에는 통증과 감각의 둔화와 같은 증상이 미미하기 때문에 가급적 팔목에 무리를 줄 수 있는 동작을 삼가고, 더운 물로 찜질을 해주거나 하루에 10분씩 얼음 찔질을 해주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이러한 보존적 처방을 했음에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을 경우에는 정형외과적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입원 필요 없는 비침습*비수술적 치료방법, 체외충격파치료



강남베드로병원 정형외과 전문의 송준엽 원장은 “테니스엘보는 일반적인 보존적 요법만으로도 치유가 되는 경우가 있지만, 관절에 발생한 손상의 정도가 심할 경우에는 치료가 어렵습니다. 이럴 경우에는 굳이 수술을 하지 않고도 체외충격파라는 치료요법을 통해서 치료가 가능합니다. 이는 인체를 절개하거나 마취를 하는 등의 일반적인 치료법이 아니라, 관절 기능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충격파를 해당 병변에 직접 가해주는 방식의 치료법입니다. 간편한 시술법과 짧은 소요시간, 안정성 등으로 인해 관절질환 환자들이 많이 선택하고 있는 치료법입니다.”라고 전했다.

체외충격파치료란 통증을 일으키는 병변 부위에 1000~1500회의 충격파를 쏘는 비침습적 치료법으로 그 부위의 혈관의 재형성을 돕고 조직과 뼈를 활성화 시켜 통증감소와 기능개선에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별도의 입원이 필요 없고, 환자가 원할 때 언제든지 반복적인 시술이 가능하기 때문에 많은 환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는 치료법이다.

평소 과도한 팔꿈치 관절의 사용을 줄이고, 사용 후에는 가급적 휴식을 취해주고, 스트레칭 등을 병행해주는 것이 테니스엘보를 예방하는데 도움이 된다.

/디지털미디어부

[위 기사는 해당업체의 자료를 기초로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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