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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英오렌지社 인수전 가열

이에 따라 영국은 물론 일본, 네덜란드 등 세계 굴지의 통신업체들이 몸집을 불리고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 위해 오렌지 인수에 잔뜩 열을 올리고 있다.일본의 최대 통신업체인 NTT 도코모는 오렌지 인수를 위해 모두 350억파운드(550억달러)를 제의했다고 영국의 선데이 비즈니스가 은행관계자를 인용, 6일 보도했다. NTT도코모는 일본 이외지역으로의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오렌지를 아예 인수하거나 합작기업을 설립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검토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또 네덜란드의 최대 통신업체인 로열 KPN사는 한달전부터 오렌지 인수협상을 진행중이다. 로열 KPN은 이미 유럽에서 오렌지사와 합작기업을 운영중이라 가장 유력한 후보로 부각되고 있따. 이밖에 프랑스 텔레콤도 오렌지사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영국의 국영통신업체인 브리티시 텔레콤, 이탈리아 텔레콤 모바일, 프랑스의 비방디, 미국의 MCI 등도 오렌지사 인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한편 오렌지사의 주가는 이같은 인수설에 힘입어 4일 런던에서 3.66%나 급등했으며 지난해 11월초 이후 주가가 4.2%나 폭등했다. 정상범기자SS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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