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부시 “美경제 회복중” 추가감세정책 고려안해
입력2003-08-14 00:00:00
수정
2003.08.14 00:00:00
조지 W 부시 미 대통령이 13일 “미국 경제가 회복되고 있다”며 “추가적인 감세 정책을 추진할 필요가 없다”고 말했다.
부시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 크로포드 목장에서 존 스노 재무, 돈 에반스 상무, 엘레인 챠오 노동 장관, 조슈아 볼튼 백악관 예산실장등과 경제관련 회의를 가진 뒤 “감세 정책이 없었더라면 경기 침체가 더 깊었을 것”이라며 “두차례의 감세정책이 미국의 일자리 창출에 충분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부시 대통령은 “미국 경제를 낙관한다”면서 추가적인 감세 정책을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부시 대통령의 발언은 FRB가 상당기간 저금리를 유지하되 추가 금리인하를 고려하지 않겠다고 밝힌 것과 함께 금융과 재정을 통한 미국의 경기 부양조치가 마무리단계에 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뉴욕=김인영특파원 inkim@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