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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자예탁금도 꾸준히 늘었지만 증시 주변서 '맴맴'

코스피지수가 1,900포인트 위로 올라서면서 투자자예탁금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다만 이들 투자자 예탁금은 주식시장으로는 들어오지 않고 증시 주변에서만 맴돌고 있다. 7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투자자예탁금은 이달 들어 20조5,000억원을 넘어섰다. 지난 8월초 국내 증시가 큰 폭으로 떨어질 당시 예탁금이 17조2,000억원을 기록했다는 점을 감안하면 3조원 이상 늘어난 셈이다. 투자자예탁금은 지난 8월10일 22조 6,000억원으로 최고에 도달한 뒤 서서히 줄어들며 9월과 10월에는 평균 18~19조원을 유지했었다. 투자자예탁금이 20조원을 넘어서는 등 증시관련 자금만 보면 개인들의 뭉칫돈이 증시로 대량 유입될 수 있는 여건이 형성됐다. 하지만 코스피지수가 1,900포인트를 넘어선 이후 개인들은 투자를 망설이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김병연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지수가 1,900포인트를 넘어선 이후 차익 실현에 나선 개인이 많아졌다”며 “대기자금을 보유한 뒤 코스피지수가 다시 떨어지면 낙폭과대주 위주로 매입하는 투자전략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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