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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진과 창조' 상임위 배정 고민

초·재선 의원 몫 간사 자리… 이용희등 중진에 맡길 상황

국회 제3교섭단체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이 국회 상임위원회 배정을 놓고 고민에 빠졌다. 20석인 선진과 창조의 모임은 18개 상임위별로 간사를 둬야 한다. 고민은 이회창(3선) 총재와 이용희(5선) 전 국회부의장, 조순형(7선) 상임고문 등 중진들에게까지 통상 초선이나 재선 의원 몫인 상임위 간사를 맡길 수밖에 없는 상황에 있다. 이명수 자유선진당 대변인은 17일 기자와의 통화에서 "내부 교통 정리가 어렵다. 좀 더 시간을 주셔야 할 것 같다"며 곤혹스러워했다. 그러나 이 총재의 경우 희망 상임위인 통일외교통상위에 초선 의원을 추가 배치해 이 총재가 간사를 맡는 상황은 피하기로 방침을 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창조한국당은 소속 의원이 두 명이기 때문에 한 의원이 여러 개의 상임위를 담당할 가능성이 높다. 문국현 대표는 통외통위를, 이용경 의원은 문화관광위를 희망했다. 그러나 정보위ㆍ운영위와 같은 겸임 상임위에 두 석이 배정되면 문 대표와 이 의원은 이들 상임위 위원을 겸직해야 한다. 보건복지가족위나 정무위 중 한 곳으로 예상되는 상임위원장은 선진당 3선의 변웅전 의원과 이재선 의원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으나 창조한국당과의 협의는 아직 이뤄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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