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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한미사진미술관, 'Magnum's First' 열어

4일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에서 열린 한미사진미술관 ‘Magnum’s First’ 전시 개막식에서 송영숙(왼쪽 다섯번째) 관장과 윤주영(〃여섯번째) 전 문화공보부 장관 등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 사진제공=한미약품

로버트 카파, 앙리 카르티에-브레송 등 다큐멘터리 사진 대가들의 작품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한미사진미술관은 7일 세계적인 보도사진가들의 에이전트인 매그넘 포토스(Magnum Photos)와 협력해 ‘Magnum’s First’ 사진전을 오는 8월15일까지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진전은 1955년 매그넘 포토스가 최초로 선보인 83점의 작품이 50여년 만에 공개되는 것이며 ‘2015~2016 한불-상호교류의 해’를 기념한 한미사진미술관의 첫번째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는 간디의 생애 마지막 모습 등을 담은 앙리 카르티에-브레송의 연작 등 매그넘 포토스의 초기 멤버 8명(베르너 비쇼프, 로버트 카파, 에른스트 하스, 에리히 레싱, 장 마르키, 잉게 모라스, 마크 리부)의 오리지널 흑백사진 83점이 전시된다.

한미사진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위해 지난 4일 오후5시 서울 송파구 한미약품 본사 20층에서 개막식을 열었다. 행사에는 이번 사진전을 후원한 주한 프랑스문화원,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미사진미술관 송영숙 관장은 “전설적인 매그넘 사진가 8명의 작업이 섞인 이번 전시는 사진의 의미는 물론, 전시 자체에 역사가 담겨 있다”며 “1950년대 시대상과 당시 매그넘 사진가들의 창작성, 예술성과 실험성을 온전히 보여주는 이번 전시의 감동을 함께 나누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미사진미술관은 한미약품 공익재단인 가현문화재단이 설립한 국내 최초의 사진 미술관으로 사진전시, 작가지원, 학술, 출판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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