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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지준율 연내 2~3차례 인하할 듯

중국이 지급준비율을 연내 최소한 2~3차례 더 하향 조정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다.

블룸버그통신은 20일 스탠다드차타드(SC)은행과 바클레이스캐피털, HSBC 등 글로벌 금융기관들이 연내 중국 정부가 지준율을 인하 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보도했다.

SC은행은 중국이 연내 최소한 3차례 지준율을 더 내릴 것으로 내다봤다. HSBC는 최소한 2차례 추가 인하를 예상했다. 바클레이스 캐피털 아시아의 창젠 이코노미스트도 "중국이 올해 지준율을 2차례 더 인하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사회과학원 금융연구소의 이셴룽(易憲容) 주임도 "지준율이 여전히 높다"며 "15~16% 수준까지 더 내려갈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전문가들은 중국 정부가 금리는 손대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

HSBC의 취홍빈(屈宏斌) 이코노미스트는 "중국의 인플레이션이 올해 중반이나 돼야 3% 수준으로 낮아질 것"이라며 "그때까지는 금리 인하를 자제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금리가 지준율에 이은 두 번째 정책 도구인 만큼 금리에 쉽게 손대지는 않을 것"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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