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2005 한국건축문화大賞] <주거부문 대상> 타워팰리스Ⅲ

도심형 초고층 주상복합 결정판

국내 최고층 건물의 위용을 자랑하는 타워팰리스Ⅲ의 정면을 양재천 남쪽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커튼월이 반짝이는 정도가 달라진다.


[2005 한국건축문화大賞] 타워팰리스Ⅲ 도심형 초고층 주상복합 결정판 국내 최고층 건물의 위용을 자랑하는 타워팰리스Ⅲ의 정면을 양재천 남쪽 방향에서 바라본 모습. 바라보는 각도에 따라 커튼월이 반짝이는 정도가 달라진다. 관련기사 • '한국건축문화大賞' [나머지 전체기사] • "작품수준 우열가리기 힘들어" 찬사 이어져 • 2005 한국건축문화大賞 시상식 성황리 개최 • 한국건축문화大賞, '명품 아파트' 보증수표로 • [인터뷰] 삼성중공업 서형근 부사장 • [인터뷰] 화성산업 이홍중 사장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로 솟아오르는 마천루(摩天樓)와 아파트의 만남이 시작된 것은 지난 90년대 말부터다. 신흥 상류층의 고급스러운 주거공간으로 각광 받으며 다양한 형태의 초고층 주상복합 실험이 이루어졌다. 그 정점에 우뚝 서며 초고층 주상복합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것이 바로 타워팰리스. 타워팰리스의 계보를 잇는 시리즈의 결정판 타워팰리스Ⅲ는 2005 한국건축문화대상 최고의 영예인 대통령상을 움켜쥐며 도심형 고급 주거복합의 ‘전형’이 완성됐음을 알렸다. 시냇물과 수풀, 오솔길이 어우러진 양재천에서 도곡동을 바라보면 빽빽히 늘어서 자웅을 겨루는 거대한 마천루들이 눈에 들어온다. 그 중 가장 높이 솟아올라 유난히 반짝이며 눈에 띄는 건물이 바로 타워팰리스Ⅲ다. 타워팰리스Ⅲ를 위에서 내려다보면 잎사귀 가장자리가 뾰족뾰족 튀어나온 단풍잎과 같은 독특한 모양새가 두드러져 보인다. 모든 면을 향해 열려있어 마치 태양의 궤적을 좇아 움직이는 해바라기를 연상하게 한다. 같은 면적이라도 채광량과 환기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구조다. 초고층 주거공간에 대한 부정적 선입견을 해소하려고 노력한 점도 눈에 띈다. 내부 3개 층마다 설치된 실내 아트리움은 주민에게 적절한 휴식공간과 함께 심리적 안정감까지 준다. 고층부 세대에는 옥상 정원이 있어 첨단 도심생활 속 전원생활까지 가능하다. 양재천과 단지를 브릿지로 연결해 주변 환경을 적극적으로 이용한 것 역시 돋보이는 시도다. 단지 내에서 원 스톱(one-stop)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한 주민편의 시설과 스포츠 시설을 비롯해 명쾌한 동선 처리, 세련된 내ㆍ외부 공간, 건축 음향적 구조, 첨단 구조ㆍ설비 및 전기 시스템 등은 건물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주고 있다. 입력시간 : 2005/10/26 14:44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