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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협력사와 경영실적 공유
입력2011-01-27 14:07:09
수정
2011.01.27 14:07:09
노희영 기자
LG디스플레이는 26일 파주 디스플레이 단지에서 권영수 사장과 60여개 핵심 부품소재 협력회사 최고경영자(CEO)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영실적 공유회'를 열었다고 27일 밝혔다.
‘경영실적 공유회’는 협력사들이 LG디스플레이의 경영 현황을 충분히 이해하고 이를 향후 사업계획에 반영해 적절히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2007년부터 권 사장 취임 이후 매 분기별로 개최하고 있다.
이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는 지난해 실적 정보와 올해의 경영전략 및 생산계획 규모, 구매 방향 등 핵심 추진 과제를 협력회사 대표들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LG디스플레이는 특히 상생을 통한 1등 부품공급업체 육성 계획과 2~3차 협력회사로의 동반성장 확대 및 1등 공급망 관리 경쟁력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권 사장은 “2011년은 LG디스플레이가 일등 회사가 되기 위해 확고한 발판을 다지는 중요한 시점으로 어느 해보다 협력회사와의 동반성장이 절실히 요구된다”고 말했다.
한편 LG디스플레이는 이날 개발, 품질, 납기, 상생협력 등에서 우수한 협력회사 8곳을 뽑아 '베스트 서플라이어 어워즈(Best Supplier Awards)'를 시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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