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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스미토모-사쿠라은, 내년 합병

스미토모(住友)은행과 사쿠라은행은 합병을 내년 4월로당초 예정보다 1년 앞당기는 것을 추진하고 있다고 정통한 소식통들이 20일 말했다.사쿠라은행을 소유하고 있는 미쓰이(三菱)그룹과 스미토모 그룹은 또한 새로 합병되는 은행 이름을 미쓰이-스미토모 은행으로 명명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두 금융그룹은 합병 일자를 앞당기는 문제를 최종적으로 논의하는 단계며 그 결정은 곧 내려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 10월 합병 계획을 발표하면서 완료 시기를 오는 2002년 4월로 정했던 두 은행은 일본 금융계 재편 러시에서 앞서가기 위해 조기 합병을 추진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금융 분석가들은 두 은행이 조기 합병을 통해 주식시가 평가에서 유리한 위상을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도쿄= 입력시간 2000/04/2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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