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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스포라이트] 농림위 한나라당 이상배의원

한나라당 이상배 의원은 4일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의 축산업협동조합중앙회에 대한 국감에서 돼지파동 우려에 대한 대책마련을 촉구했다.李의원은『10월 평균 돼지값은 100KG기준 한마리가 14~15만원선에서 거래, 9월의 17~18만원보다 3만원가량이 떨어져 16만원의 생산원가에 못미친다』며『양돈농가의 폐업이 잇따르는등 돼지파동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양돈단지의 경우 무분별한 정책자금 지원과 사후관리 미흡으로 금년말 대규모 부도가 예상된데다 돼지파동이 현실화할 경우 양돈산업 전체가 무너질 우려가 있다』며 양돈대란방지 대책을 촉구했다. 李의원은 『축산분뇨처리시설이 제대로 운영되고 있지않아 환경오염정도가 심각하다』며『축협은 축산분뇨시설 표준설계도를 보급하는 등 이 사업의 추진에 많은 기여를 해왔지만 근본적인 대책마련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가축질병과 관련,『소에는 부루셀라가, 돼지에는 콜레라, 닭에는 신종 백혈병 바이러스가 타격을 주고있다』며 『방역단 활성화는 물론 축협을 중심으로 「가축질병 박멸 특별사업단」을 설치, 운영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李의원은 『정부가 지난 7월부터 한달간 실시한 송아지 수매사업은 졸속사업으로 이루어져 국민의 혈세는 물론 죄없는 송아지까지 목숨을 잃었다』며 실패한 젖소 수매사업에 대한 대책 마련을 주장했다. 그는 수협감사에서 『부실채권액은 1,726억인데 화의및 회사정리업체에 대한 대출금이 822억원으로 48%에 이르는게 경영악화의 주요 원인』이라며『연리 2%의 저리자금으로 100억원을 대출해준 대농에 저리자금으로 대출해준 이유는 무엇이냐』고 따졌다. 【양정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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