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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화제] 서성근전.. 생명체에 불어넣는 미학

서성근은 자기 주변의 생명체를 아름답게 그리는 작가이다. 새, 물고기, 나무, 개구리, 꽃등 자연의 이치에 충실하는 생명체들이 그의 손을 통해 더욱 아름다운 빛을 발한다. 그리고 그 속에 작가는 인간의 모습을 투영시킨다.가령 군집을 이룬 새떼로부터 홀로 떨어져 있는 새 한마리에 눈을 돌린 작가는 어쩔수 없이 인간의 실존적 모습을 바라보게 한다. 때문에 서성근의 그림을 보면서 사람들은 생명의 조화로운 삶을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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