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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다이제스트] 中사기꾼에 사형선고 外

英배우와 화장실서 함께 나온 女승무원 "사건진상 팔겠다" 사람들은 중년 남녀가 같은 화장실에서 나온다면 무엇을 상상할까. 얼마 전 호주에서 인도로 향하는 호주 콴타스 항공기의 같은 화장실에서 영국 배우 랠프 파인즈(45)와 약간의 시차를 두고 같이 나왔다는 이유로 회사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는 여승무원 리사 로버트슨(38)이 ‘사건의 진상’을 40만달러(약 2억9,000만원)에 팔겠다고 나섰다. 호주 언론들에 따르면 로버트슨은 15일 유명 인사들의 홍보 대행 전문가인 해리밀러를 통해 지난 달 30일 다윈에서 뭄바이로 가는 항공기 화장실에서 파인즈와 성관계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이번 사건의 진상을 팔 것이라며 판권에 대한 대가로 40만달러를 요구했다. 中사기꾼에 사형선고 "개미양식 사업 투자하면 고수익 보장" 중국에서 개미양식 사업에 투자하면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30억위안(약 3,600억원)를 챙긴 희대의 사기꾼이 사형 선고를 받았다고 중국현지 언론이 15일 보도했다. 랴오닝(遼寧)성 출신의 이 사기꾼 왕전둥(汪振東)은 차 혹은 술에 개미를 넣어먹으면 관절염에 효과가 있다는 민간요법에 착안해 개미가 첨가된 술, 차 그리고 영양제 생산에 착수한다. 그는 개미의 약효를 과대 선전하면서 시장가격이 200위안에 불과한 개미 양식 상자들을 50배나 되는 1만위안에 팔고, 개미양식 사업에 투자하면 35~80%의 고수익을 보장하겠다며 1만여명의 투자자를 끌어들였다. 왕은 재판에서 사기친 돈으로 자신의 빚을 갚는 등 7억9,800만 위안을 탕진했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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