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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신도시 아파트 미계약분 일반에 공개
입력2005-04-04 08:55:38
수정
2005.04.04 08:55:38
건설교통부는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 3차 분양아파트의 미계약분 정보를 인터넷을 통해 일반에 상세히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동탄신도시 3차 분양아파트 미계약분은 전체 5천481가구의 13.5%인 745가구이며이중 분양주택은 2개 업체에 78가구, 임대주택은 4개 업체에 667가구다.
미계약분은 화성시(www.hscity.net)나 건교부(www.moct.go.kr), 한국토지공사(www.iklc.co.kr) 홈페이지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중앙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실수요자들의 알권리 등을 위해 민간업체들의 아파트 분양정보를 소개해 주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건교부 관계자는 "아파트 미계약분을 일반에 공개하면 실수요자가 미계약 아파트를 다양하게 비교해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게 된다"면서 "특히 미계약 아파트에웃돈을 얹어 거래하는 속칭 `물딱지'도 근절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심인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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